경상북도 댄스스포츠연합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댄스스포츠연합회(회장 김춘길)에서 주관하는 제4회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연합회장배 전국댄스스포츠경기대회가 지난 1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초 중 고등부와 대학부 및 일반부 등 전국의 댄스스포츠동호인 60개팀 800여명의 정상급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참가해 이번 대회는 국제표준경기 10종목(모던댄스-왈츠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비엔나왈츠와 라틴댄스-차차차 룸바 자이브 삼바 파소도블레)에서 예술성이 가미된 아름다운 장면과 함께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최근 댄스스포츠는 사교적 의미보다는 건강을 목적으로 한 신체 단련운동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화려하고 역동적인 생활체육으로 인식돼 앞으로 동호인 인구 저변확대와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백영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내 건강을 목적으로 한 활기찬 스포츠문화가 보급되고 시민의 새로운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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