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북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과 연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어린이 웹툰 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현도서관은 지역 최초 웹툰 특화도서관으로 이번 사업과 연계해 이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웹툰 입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클립 스튜디오의 이해 △일러스트 및 단편 만화 그리기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웹툰 콘텐츠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이튼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그림책과 연계한 독후활동 △도서관 견학 및 체험활동 △작가와의 만남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또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