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만성질환 예방 및 비만예방관리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행복한 건강생활교실과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비만예방 및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밸리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에 노출된 55∼74세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신바람 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기에다 남대천 구봉공원과 황톳길을 활용해 맨발걷기동아리를 운영해 지속적인 운동생활 습관 형성으로 The 건강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건강생활교실과 연계 금연·절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흡연·음주 위해성 교육과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돕기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도 유도했다.프로그램 종료 시에는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측정, 체력진단 사후 검사와 개인별 신체 변화 정보 제공과 우울척도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2021년 발표된 전국 250개 시·군·구 중 의성군은 2021년 건강수명 순위는 129위, 2020년 136위 대비 향상됐지만 건강수명은 70.12세로 전국 70.51세에 대비 낮다.이선희 소장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