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전국에서 모인 한국걸스카우트 대원, 지도자 및 훈련강사 400명은 지난 20~22일 만인당 인근 잔디광장에서 2박 3일동안 첫날 입소신고식을 시작으로 영지활동, 모험활동, 해양스포츠체험활동을 한후 폐영식을 통해 모두 해산했다.
첫날 개영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의 응원의 메시지와 천종복 포항교육장, 이강덕 시장을 대신해 편준 복지국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권윤구 야영장의 개영선포로 개영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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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포항지구 회장은 “국제야영대회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성장할수 있는 기회로 걸스카우트의 이념을 잊지 않는 대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개회사를 전했다.전국각지에서 모인 걸스카우트 가족대원과 미국을 비롯한 7개국 걸스카우트 대원들은 영지활동으로 재활용LED전등만들기, 텀블러가방만들기, 심폐소생술, 드론체험,스포츠스테킹 보드게임 OL활동으로는 매듭법, 나침반 사용법, 잠행,솔방울게이트볼 해양스포츠체험으로는 딩기요트, 패들, 보트 체험으로 안전을 각별히 신경쓰며 지도자들의 통역으로 각 나라별로 원할한 체험이 될수 있도록 힘썼다.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딩기요트외 해양스포츠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았으며 더운 날씨에도 안전과 건강에 신경써준 운영본부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경하 회장은 "`Good Family Good Friend`라는 주제로 지역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야영대회란 큰 행사를 준비했고 해외 걸스카우트 대원까지도 참여한 전무후무한 행사였으며 포항시, 소방서외 모든단체에서 서로 화합된 마음으로 대회를 치룰수 있게 돼 감사하며 세계속에 포항을 알리는 기회와 조직과 관계속에서 함께 성장할수 있는 리더쉽이 있는 인재들로 키워나가는 청소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국가와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발전에 걸스카우트가 함께 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