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해 실시해 오 던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를 포함시키고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취ㆍ창업지원을 위해 출장상담실을 운영한다.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프로그램과 취업ㆍ창업지원프로그램간 밀접한 연계와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포항지방사무소에 주 1회(매주 월요일) 출장상담실을 설치 운영한다는 것.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의 취업지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지며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지원금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이번 사업 수료자를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채용한 사업주에게 1년간 720∼86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을 지급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부보조금과 별도로 1년동안 27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
유한봉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은 “출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국민행복기금 수혜 미취업자들이 하루 빨리 취ㆍ창업을 통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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