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1404세대)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세무 사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세무 사무소’는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사전점검 기간인 20~21일 아파트 내 상담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취득세 업무 담당자 및 납세자보호관 등으로 편성된 상담반이 100여 명의 입주 예정자에게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등 입주 시 취득세 신고방법 등에 대해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구는 작년 서대구KTX영무예다음 등 3곳의 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동 세무 사무소를 입주 시기에 맞춰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류한국 구청장은 “아파트 준공에 따른 취득세 등 관련 세제 문의가 증가하면서 입주민에게 지방세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자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지방세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