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인복지회관 스포츠댄스 드림팀 ‘최우수’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 노인복지회관의 스포츠댄스 드림팀이 지난 29일 의성군에서 개최한 ‘제6회 토토시니어페스티벌 경북지역 예선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스포츠토토와 사회복지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회관협회(이하 한노협)가 주관하는 ‘토토시니어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펼쳐지는 시니어 댄스스포츠 경연대회로 각 시도별 지역예선전에서 1위를 한 팀들이 서울 본선무대에 진출하는 대회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스포츠댄스 드림팀은 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남녀 20명으로 구성되어 평소 왈츠, 탱고, 룸바, 자이브, 차차차 등 5가지의 종목을 위주로 기량을 갈고닦아 이번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노인복지회관은 점점 가속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사회교육프로그램 및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시설관리공단 출범 후 한노협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경상북도 요요문화제, 토토시너어페스티벌 등 각 종 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으며 김천시와 울산노인복지회관과의 교류행사를 가지는 등 새로운 실버문화 창출에도 힘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