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2일 동성로 일원에서 대구시, 한국에너지공단,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광역시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의 실내 적정온도(여름철 26℃, 겨울철 20℃) 준수를 유도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중구청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동성로 상점가와 시민들에게 영업장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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