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2일 장마 이후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펼치고 있다 특히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지역, 침수지역, 주민대피시설, 축사침수지역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방역소독 민간위탁업체 2개, 읍면 방역소독인부 26명, 자율방역단 92명 등과 협력해 대대적인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역기동반에서는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등 감염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절기 각종 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장마 후 급증하는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