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고용노동청은 오는 24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수요데이’ 면접행사를 개최한다.‘일자리 수요데이’(매월3~4주 개최)는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재의 적기 채용을 돕기 위해 ‘대구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현장 면접 행사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에는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면접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남산병원, ㈜성우플라텍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여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생산직 등 6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참여 기업에 대한 사전 면접 지원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참여기업의 구인조건을 충족하는 일반구직자들 또한 자유롭게 면접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특히, 면접행사에 전문 직업상담사가 함께 하는 컨설팅관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구직자들이 희망시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방학을 맞아 대구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체험을 하고 있는 보호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대구고용복지+센터 자체 취업지원프로인 “가온누리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이번 면접행사를 자립준비체험 청(소)년의 진로체험의 장으로 확장하여 컨설팅관을 통해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면접행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 시간 등을 통해 진로와 취업준비 설계를 지원을 하고자 한다. 또한, 보건의료업종 및 제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면접 행사에 참여하여 인사담당자를 만나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대구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가 구인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면접행사장의 역할을 넘어 청년들의 진로체험의 장으로 확장하고, 더불어 대구광역시자립준비전담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을 통한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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