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한복문화교육의 발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어린이 전시연계형 한복 교육과 체험 공간 ‘어린이 한복놀이터’ 체험전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한복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신체놀이와 감각체험을 통해 한복문화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며, 한복놀이터 이용의 첫 번째 주인공은 상주시에서 유일하게 한복이 유치원복인 원광유치원 어린이들 20여 명으로 정해졌다.해당 전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우리 옷 ‘한복’에 대한 놀이 체험과 스스로 한복을 만드는 과정 체험으로 미취학 아동들이 ‘한복’을 이해할 수 있게 초점을 뒀다. 체험공간은 △발견하기 △활동하기 △적용하기 △생각하기 총 4개의 소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한복의 재료(목화, 누에고치)부터 실뽑기(길쌈), 천만들기(직조), 바느질(침선) 등 한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체ㆍ감각놀이로 체험할 수 있게 조성됐다.한편 한복놀이터는 홍보전시관 1층에서 운영되며, 4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아동(유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에 입장해 5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수용인원에 맞춰 현장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복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안내데스크(054-541-9524)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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