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대구청 2분기 ’112치안마스터‘를 선발해 포상했다.   대구경찰청 ’112치안마스터‘는 1년 365일 24시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112요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첫 시행되어 매 분기 대구경찰청과 11개 경찰서의 112요원들을 대상으로 ‘보이는 112 활용 실적’, 녹취록, 지령소요시간 등 다양한 요소들을 평가해 선발한다. 2분기 평가 결과,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장문기와 성서경찰서 경감 류동선이 각 1위로 선발되어 개인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구경찰청 1위로 선발된 장문기 경위는 관할을 넘나드는 음주운전 차량을 신고자와의 침착한 통화로 끝까지 추적해 검거했고, 신속‧정확한 신고 접수로 112요원을 포상하는 긴급신고 현장대응력 우수자로 선발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6년동안 112상황실 요원으로 근무하며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있다.   경찰서 1위로 선발된 류동선 경감은 ‘잘 지내’라는 자살 암시문자를 남기고 귀가하지 않는 대상자의 차량 번호를 배우자로부터 확인해 해당 차량의 동선을 추적하여 번개탄을 피우던 자살기도자를 구조했고, ‘정치인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한 피의자를 공중전화 주변 CCTV를 탐문후 탑승한 버스를 파악, 버스어플을 활용해 협박 전화 피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긴급체포해 대구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2012년부터 지금까지 11년동안 112상황실 요원으로 근무해온 전문 베테랑 요원이다. 윤시승 생활안전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112요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 평가를 지속 실시하고 우수자에 대한 대대적인 포상을 통해 신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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