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여름용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따뜻한 여름, V-썸머크리스마스’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총 3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4 따뜻한 여름, V-썸머크리스마스’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비치타올, 수딩젤 등 여름용품 및 학용품, 간식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로, 산타로 변신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원수 센터장은 “지역민들이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병입 수돗물 ‘청라수’ 배부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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