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군위군은 ‘2024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음식점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와 외식 트렌드 변화 조기 적응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지원대상은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9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우선지원업소는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소규모 음식점(99㎡이하),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이다.단, 올해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 외식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업소, 휴·폐업 업소,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 1년 이내 법(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등) 위반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직영·가맹)는 제외한다.선정된 업소는 경영,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메뉴개발 등 다양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희망업소는 다음달 2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군위군청 민원봉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식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민원봉사과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