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남구 캠프헨리에 본부를 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최근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계 사령관 박진 준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한국전행 이후 한미동맹을 위해 군수와 지원 분야에서 뛰어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온 제19지원사령부의 6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제19지원사령부는 지난 1972년 7월15일 서울에서 제19종합지원사령부라는 이름으로 창립됐고, 1972년 본부를 대구로 이전했다. 그후 2005년에 현재의 제19지원사령부로 개편됐다.제19지원사령부는 미육군의 원정지원사령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편성돼 운용되고 있다.제19지원사령부는 한반도 방위라는 원래의 군사적 기능뿐만 아니라 좋은 이웃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한미친선 강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