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는 오는 28일까지 중산지 야외공연장 옆에서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을 운영한다.‘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여 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해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도서를 교환·대출해 주는 행사이다.행사는 오후 5~9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EM흙공만들기, 독서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김덕전 문고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가철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건전한 피서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