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면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까?’
대구지방경찰청은 29일부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요금소 직전에 대구시내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의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내전광판을 설치해 신천대로와 신천동로의 교통상황을 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천대로와 동로는 고속도로와 대구시내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서로 우회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극심한 지ㆍ정체가 빚어진다.
전광판은 고속도로를 통해 대구로 들어오는 운전자들이 쉽게 시내 교통상황을 알 수 있도록 도형과 색깔로 상동교 등 주요지점까지의 도착시간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김수철 대구경찰청 교통계장은 "신천대로와 동로의 분기점에 교통안내판이 설치돼 운전자가 미리 노선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운전자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교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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