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을 발족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특수교육학생 및 장애학생들을 항상 관리, 보호하는 체제를 확립해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을 예방하려는 취지로 구성됐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장금숙 위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특수교육 학생의 인권침해 방지, 관찰 및 상담, 연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발족한 모니터단은 저동초등학교와 우산중학교 특수학급에서 장애 학생 및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과 함께 정기 및 상설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및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김칠복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특히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릉=조영삼기자 choys@g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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