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쌍둥이 자매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쌍둥이 자매인 태시나 애클리와 에리카가 24일 미국 메인주의 마키어즈 지역의 다운이스트 커뮤니티 병원에서 각각 딸과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태시나는 오전 8시54분 먼저 몸무게 6파운드11온스(약 3.0㎏)의 `공주님`을 낳았다. 태시나는 딸의 이름은 아이보리 메이 쿠싱으로 지었다. 뒤이어 에리카는 오후 12시 직전 케이란 레이턴 카터라는 이름의 `왕자님`을 출산했다. 체중은 6파운드(약 2.7㎏)였다. 이들은 쌍둥이 자매의 첫번째 아이로 아이들은 모두 건강했다. 이들 자매는 특히 같은 날 임신 테스트를 받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모든 검사를 같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이번주에 22번째 생일을 맞아 `겹경사`를 맞게 됐다. 태시나는 "같은 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이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에리카는 아이를 낳은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스런 아이가 보고 싶어서 신생아실에 다녀왔다"며 "너무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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