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이 6월부터 컬러강판 전 제품에 이면도장(Back Stensil)을 찍는다.
최근 컬러강판 업계는 컬러강판 제품에 이면도장을 찍어 최종 고객들이 샌드위치패널 제품을 구입해도 자사 컬러강판을 사용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강판과 동부제철, 세아제강이 자사제품에 이면도장을 찍고 있는데 중국산 컬러강판 수입의 대부분인 EPS패널에 사용되고 있는 컬러강판에만 적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포스코강판은 6월부터 EPS패널용은 물론 글라스울패널과 우레탄패널에 사용되는 컬러강판 전 제품에 이면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산 컬러강판 수입이 계속 늘고 있다”며 “최종 수요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컬러 업계에서 이면도장 찍기를 일상화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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