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가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기간을 맞아 포스코휴먼스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설립된 포스코휴먼스에서 매년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 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27일)을 시작으로 한사랑의 집(28일), 경북 시각장애인협회(29일),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30일),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31일) 등 5곳에서 총 900여명의 장애인을 초청하여 중화요리, 한식, 파르페 등 다양한 메뉴의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외에도 포스코휴먼스 임직원은 직접 소매를 걷어 붙이고 조리 식사도우미에서부터 배식, 설거지, 시설주변 환경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봉사주간에 재능기부도 병행했다. 포항의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다소미집, 미소단기 보호센터, 포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침구류 총 90구를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부문 포항클리닝실에서 직접 깨끗하게 세탁해서, 건조, 배송까지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 이미경 막달레나 사무국장은 “포스코휴먼스가 이처럼 봉사활동을 매년 해주시는데, 오실때마다 더 능숙하게 배식을 하고 음식 준비를 하시는 모습을보며 정말 감사하고 내년이 기대가 된다”며, “형식적으로 그냥 왔다가는 봉사가 아닌 진심으로 여기있는 모든 분들께 웃음과 정을 나눠주는 포스코휴먼스 직원분들과 계속해서 따뜻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매달 사업부문별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위드플러스부문은 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틸하우스사업부문은 독거노인 돌봄 봉사활동 및 지역 복지기관 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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