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 도교육청 업무 관계관 및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학교 학생자료와 교직원 인사자료가 있는 나이스시스템과, 교육 예산의 수입과 지출 등을 관리하는 에듀파인시스템, 문서를 작성하고 결재를 하는 업무관리시스템으로 모두 학교 현장에 정착되어 교직원이 활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이젠 교육행정 업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스템으로 성장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물적기반 유지관리 업무 협의회에 참석한 경상북도교육청 이승희 부교육감은 “초기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어려움은 많이 겪었지만 지금은 학교 현장에 정착되어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시도교육청 업무 관계자의 노고가 뒷받침 되어 가능한 일 이었다”고 시도교육청 관계관 및 담당자를 격려하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현장에서 업무 경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도교육청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교육부에 제안, 경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업무 추진 방안, 운영 협의체 구성 등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운영에 대한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 업무 관계관 및 실무자 입장을 설명했다. 또 시스템 통합 관리 방안 등 추가 제안을 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협의회 마지막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발전에 더욱 노력키로 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