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민관협력단체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 YMCA 등 5개 단체와 함께 경북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가족 초청`청렴실천과 학교폭력예방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5월 청소년의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는 정서함양을, 지역민에게는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열었으며, 포항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포항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 김석훈)와 알토색소폰 홍순규, 바리톤 안영중씨 등 포항을 대표하는 음악가가 출연해 ‘보리밭’ ‘아리랑’ ‘어머니의 마음’ 등 10여곡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청렴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신뢰’ 동영상을 상영하고 청렴 안내 자료를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청렴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민간협력사업으로 부패취약분야 현장점검, 폭력 없는 학교 등 예방문화 운동 선포식, 새내기 학부모 청렴 연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청렴캠페인,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음악회가 희망찬 새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며, 교육가족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전하고, 더불어 폭력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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