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어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8일 개최한 ‘2024 범사 교육 나눔 축제’의 운영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과 경신고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경신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범사 교육 나눔 축제’는 범어4동에서 처음 열린 마을 축제다.이 축제는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핸드크랭크 발전기 제작 실험 체험 △‘수능장에서 헤매지 않는 법’ 강연 등 범어4동의 특성을 살린 교육 콘텐츠를 선보여 다른 마을 축제와 차별화를 뒀다.이영민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장소를 마련해준 경신고등학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협력 단체와 주민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성금과 장학금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