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7일 복지환경위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로부터 5건의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요금조정)’, 일부개정안’, ‘포항시 먹는물 등 수질검사 수수료 징수조례안’, ‘2013년 포항시 보육조례 전부 개정안’, ‘뱃머리마을 운영계획’, ‘철강관리공단 사무실 주변 환경오염피해 조치현황’ 보고에 대해 각각 심사 논의했다.
위원회는‘포항시 보육조례 전부 개정안` 에 대해서는 보육정책위원회 구성에 따른 위촉 구분과 시립어린이집의 위탁계약 사항은 상위 법령을 재검토하여 보고하도록 주문했다.
주요 쟁점사항으로 ‘뱃머리마을 운영계획’의 보고에 대해 7월 개관을 앞두고 운영할 어르신관 등 5개관은 추경예산에 편성된 운영비로 올 12월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직영토록 했다.
내년도 세부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인력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로 직영과 위탁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위탁 타당성 용역내용을 의회에 보고토록 주문하고, 향후 용역결과에 따라 운영방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장성재기자
jangs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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