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9일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9일 새벽 12시 40분에 포항시에도 호우 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었으며, 관련 출동내역은 도로침수 3건, 주택 안전조치 2건, 속보기 오작동 3건 총 8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특히 올해 24년도 기상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주요 내용은 △급류, 산사태, 붕괴 등의 접근금지 구역 사전 확인 △차량 침수 시 국민 행동 요령 △지하공간 이용 시 대피요령 △TV‧라디오‧인터넷 등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소방에서도 순찰 등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들도 사전 예방과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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