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EXCO와 함께 ‘KOAMEX 2024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 IR’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그간 지역 의료창업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 사업인 ‘의료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18년부터 6년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7월 지역 헬스 스타트업과 삼성의 사업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대구‘를 개최하는 등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또한, 지난달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 KOAMEX에서 ‘2024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 IR’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 헬스케어 영역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7년 미만의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OAMEX 2024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 IR’은 서면 평가와 IR 피칭으로 구성됐고 참가팀은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IR 발표에 참여했다. 최종 IR 피칭에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11개의 우수기업(①빔웍스 ②마일포스트 ③림피드 ④정진바이오사이언스 ⑤퓨어 ⑥시너지에이아이 ⑦빛날덴탈스튜디어 ⑧포헬스 ⑨에이아이씨유 ⑩제이에이치케이 메디컬사이언스 ⑪낫다바이오텍)이 발표에 참여했으며,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의 투자심사역들로부터 IR 피드백을 받고 1:1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직·간접적인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됐다. 최문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성장실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대구센터는 지역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창업기업들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산업 계통 창업자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케이메디허브도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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