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 월포해수욕장번영회(회장 최규선)가 주최한 ‘2024년 동해안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개장식’이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특설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약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어룡제를 거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인사말, 축사, 폐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월포해수욕장의 번영과 방문객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추어 ‘어룡제’를 개최했다. 이번 제례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번영을 도모하고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지역민의 소망을 담아 진행됐다.행사를 주최한 최규선 월포해수욕장번영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정업무로 바쁘신 장종용 북구청장님과 김정재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내외빈을 모시고 이번 개장식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즐겁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오상찬 청하면장은 “이번 개장식 행사를 통해 관광객의 안전과 해수욕장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청하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어 살기 좋은 청하면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