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이번에 초빙한 김용석 전문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김용석통증의학과의원`을 제주시에서 22년간 운영했다.김 전문의는 관절병증, 만성질환, 두통, 척추질환, 오십견 등이 전문 진료 분야이다.이에 고령 인구가 많아 만성 및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울릉에서 의료 서비스가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문의는 "의료환자들이 울릉과 비슷한 제주에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발병 예방과 함께 빠른 회복을 도와 더욱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