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지난 7월 6일 해수욕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어룡제를 시작으로 영일대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이에 따라 안전·운영사항 등 종합적인 준비 상황 및 점검과 피서객들을 맞이할 준비도 마쳤다.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열린 어룡제는 해수욕장 운영주체인 영일대 상가번영회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김정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택 영일대상가번영회 회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해수욕장이 일주일 정도 조기 개장을 했다. 매년 더워지는 날씨에 피서객들을 빨리 맞이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올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올해부터 2년간 두호동에서 해수욕장을 담당을 하게 된다.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의 대표 도심 속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은 개장 기간동안 모터보트,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7월 20~21일에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21일에는 포항해변전국가요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준비되어있다. 또한 개장 기간에는 포항북부경찰서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영일대해수욕장 내 바다 시청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수상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통해 해수욕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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