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8일 오후 1시 15분경 폭우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안동시 임동면 거주 40세대가 일시 대피한 임동초등학교에 긴급구호물자를 신속히 지원했다고 밝혔다.경북적십자사는 즉시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소속 봉사원과 직원 12명을 임동초등학교에 긴급 파견했으며, 일시 대피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쉘터 40개와 이불 40채, 담요 40개, 음료수 10박스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했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경북적십자사는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후 폭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물적·인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안전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구호하기 위한 비상 구호 물품들을 항상 비치하는 한편 긴급재난대응팀을 편성 운영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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