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동대구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은 지난 4일 동구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후원 행사를 가졌다.   동대구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은 집배원 중심으로 우체국 행복나눔봉사 활동을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평소에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어려운 가정을 파악해 매년 방한용품, 연말 김장김치 등 가정마다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삼계탕 후원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실시하고 있다. 이윤근 동대구우체국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힘겹게 여름을 나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삼계탕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 전해드렸으며, 매년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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