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역 내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신청 접수한다.`피해 보전 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 품목에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이번 축산 분야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다.직불금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에 대상 품목을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 하락의 피해 한 육우 사육 농가다.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현장(서면)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최종 지급 금액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