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한 건물번호판 3,933개를 정비했다. 새롭게 교체한 QR코드와 연계 건물번호판은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해 저시력자들에게도 정확한 위치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긴급상황 시 현재 위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112와 119에 신속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빠른 신고가 가능하게 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훼손 여부를 파악하고, 자연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QR코드가 탑재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며 “더 나아가 안전과 관련된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해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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