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오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2개월간 웰니스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래불국민야영장은 영덕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 펼쳐진 공립 야영장으로, 카라반 25개, 숲속야영장 110곳, 오토캠핑장 13곳, 팬션 4실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영덕군은 고래불국민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답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론 △한방 체험 △독일 크나이프(물속 걷기, 해변 맨발 걷기) △자연치유 △기공·요가 △문화공연 등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3~6시, 그리고 일요일 오전 10~12시에 시간별로 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웰니스 주말 상설프로그램은 고래불국민야영장 웰니스 체험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래불국민야영장 홈페이지(stay.yd.go.kr) 또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054-730-7885~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