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는 대구시가 건설 중인 모노레일 도시철도 3호선 안전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대구 시민의 발이 될 3호선에 대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 불감증’의 표상이 될 우려가 크다고 했다. 또한 대구시는 3호선의 핵심인 무인운전 자동화 시스템을 주장하지만 무인운전으로 20km 이상이 되는 거리에서 모노레일을 대중교통으로 사용한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3호선이 최초의 모노레일 방식이라는 자화자찬에 취해 있을 것이 아니라 건설과 운영에서 발생할 안전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난 4월 30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의하면, 대구시의 3호선 추진과정에 수요예측 부풀리기, 차량선정 특혜, 사업비 낭비, 재해방지 대책 소홀 등의 심각한 부실을 공개됐다고 했다. 참여연대는 이러한 대구시의 독단적인 행정과 시민을 기만하는 자세에 엄중히 경고하며, 3호선이 안전과 공공성의 원칙하에 올바르게 건설될 수 있도록 ‘3호선 안전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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