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일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 건강을 잘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음 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며,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도 내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7일까지 https://naver.me/FBJrYZVP 링크 혹은 QR코드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경북교육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방송도 준비돼 있어, 더욱 많은 학부모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연을 맡은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성장학교 별의 교장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해 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내 아이 마음 건강!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김현수 교수의 전문가 강의와 더불어 사전,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석자들은 자녀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질적인 양육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도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