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은 2025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서울신문·경인일보·강원일보 등 전국 지역 대표 신문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0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지방정부 행정홍보관을 비롯해 의정활동 홍보관, 우수사례 정보관, 기후변화 정보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고, 에너지 탄소중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은 “지방자치 발전 없이는 국가 발전도 어렵다”며 “지방 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발전으로 국가 발전을 이끄는 지방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람회에는 도일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진오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최민수 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권한 대행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