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이론 교육을 마치고 7월부터 농촌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이론 교육을 받은 22명 중 10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5회에 걸쳐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제빵기능사는 각종 제빵용 기계 및 기구를 사용하여 빵류를 만드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번 실습 교육은 각 제빵 품목에 해당하는 맞춤형 제빵 방법 과 기법 활용 등을 제공해 경력 단절 여성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이 편성됐다.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업 기술 교육 운영을 통해 농촌 여성의 가능성을 보다 발전시키고 농촌 생활의 활력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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