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8부터 6월 29일까지 6주간 주말과 수요일 방과 후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학생이 행복한 구미교육을 위한 2024년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역내 초중고 남·여학생 2424명이 축구 외 18개 종목에 출전해 학교 또는 학원 수업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특히, 옥계동부초의 남자 축구팀, 오태중의 남·여 배구팀, 경북외고의 남자 농구팀은 오는 9월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넘어 11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게 했다.남성관 교육장은 "다양한 종목에 학생들이 참여해 장소와 운영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호흡하며, 경기하는 모습은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 여세를 몰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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