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27일 청사에서 전국시사만화협회, 홍의락 국회의원 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사만화 전시회’를 열었다.
대구와 경북지역 3개 중학교 재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을 초청해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시사만화가들이 경쟁교육과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문제 등 우리 교육의 현실을 비판과 은유로 담아낸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교폭력 및 자살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키우고, 체험 중심의 검찰청 방문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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