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대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구중)은 지난 달 29일, 포스코 봉사단이 대송다목적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과 자전거 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방문에 이어 다시 대송면을 찾은 포스코 사진봉사단(단장 강성태)은 휴일도 반납한 채 포아미(비영리법인 포항의아름다운미용인) 봉사단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평소 사진 촬영이 어려운 어르신 33명의 장수 사진촬영을 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 두 바퀴 자전거 수리봉사단(단장 허흥구)은 관내에 자전거 수리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은 주민 40여 명을 위해 자전거 무료 점검과 수리 등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대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영)위원들도 어르신들을 위한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준비해 자원봉사 분위기를 더욱더 훈훈하게 하였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주말도 잊은 채 봉사활동을 위해 대송면을 찾아주신 포스코 봉사단과 포아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사진봉사단은 지난 2019년 7월 9일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의 어르신,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탈북민들의 장수 사진, 가족사진 등을 촬영하고 액자로 전달해 드렸고, 포스코 두 바퀴 자전거 수리봉사단 역시 취약계층을 위해 자전거 무료 수리 봉사 및 자전거 기증을 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포스코의 기업 시민 활동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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