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과 성진지오텍의 합병이 공식 의결됐다. 성진지오텍은 27일 오전 10시 본사 처용 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최대 안건인 합병승인과 함께 정관 개정과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변경 등을 의결했다. 성진지오텍은 예정된 신임 사내이사로 강창균 현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와 우형택 포스코플랜텍 경영전략본부장, 한성희 포스코건설경영전략실장을 선임했고 김종인 전 대림산업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정관 변경을 통해 전기공사업,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등 포스코플랜텍의 사업영역을 추가하고 송배전용 철탑의 제작판매, 기타 산업설비 제작판매, 조선용 기자재의 제작판매, 철강 구조물 제작 등은 사업목적에서 삭제하는 등 합병으로 인한 사업목적을 수정했다. 관련업계는 이날 주주총회 결과를 두고 “이번 합병을 통해 두 회사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서 유·무형 자산과 연구개발 역량의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성진지오텍의 주가는 합병소식에도 견조한 흐름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100원(0.97%p) 오른 1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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