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한상균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및 경북TP 임직원 7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Clean 경북TP를 위한 임직원 쇄신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쇄신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테크노파크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예산집행 및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쇄신노력을 결의한다.
따라서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윤리경영을 위한 직원 청렴교육, 조직분석 및 조직진단을 통한 성과급 지급제도 도입, 동료평가제도 도입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과 직원 대외활동에 대한 집중관리 등 내부관리 강화와,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재단의 투명한 사업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특정분야 장기보직자 순환보직, 부서간 정기적 인사교류, 경영진 및 팀에 대한 성과평가 제도 도입 등 사업계획과 집행기능을 성과중심(Results-oriented)으로 전환해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대응력과 자체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경북TP에 파견한 감사관(행정5급)이 회계처리의 적정을 기하기 위한 사전감사를 강화하는 등 예방감사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상균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재단 임직원 모두 공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과 국가를 위한 직무수행에 전념키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과오는 깨끗이 성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TP에 당부했다.신영길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