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지난달 29일 제2회 문경 트롯가요제 수상자인 윤진우, 윤윤서, 경북도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이주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토요트롯 in 문경 공연과 함께 진행됐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500여 명의 청중 등이 참석해 공연무대,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진우 씨는 지난달 15일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에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모인 12팀의 본선 진출자들 중 가수 김희재의 ‘잃어버린 정’을 노래하고 대상을 수상했으며, 문경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샛별’ 윤윤서양은 ‘용두산엘레지’를 열창해 인기상을 차지했다.
김선식 사기장은 문경 출신으로, 2019년도에 경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됐고, 2005년에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 명사에 오르기도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시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해, 문경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