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수경재배 배양액 조성과 처방 프로그램 개발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 수경재배 원수·양액 분석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 결과가 반영된 배양액조성표 작성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7월 프로그램 시험 운영 후, 수경재배 농업인에게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양액조성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수경재배 환경관리와 스마트팜 운영프로그램 연구자인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조영열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효과적인 수경재배를 위해서는 원수에 포함된 필수양분 원소량을 분석한 후, 이를 반영한 작물별 비료투입량까지 알려주는 배양액조성표가 필수적이다. 이제 상주시 수경재배 농업인들은 기술센터에서 원수 분석과 분석 결과를 즉시 반영한 배양액조성표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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