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미래발전청년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풍기 30대를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후원받은 선풍기를 지역내 치매환자와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치매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영호 상주미래발전청년연합회장은 "치매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무더위에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에게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