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여성자율방범대원 15명, 봉화읍자율방범대 10명 등 25명에 대해 자방대설치 및 운영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자율방범대원들의 교육은 하절기 물놀이 시설 순찰 강화 및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에 이어 신‧구시장 등 우범지역을 합동순찰했다.또한, 자율방범대 순찰 근무 중 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에 대한 적극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모(63‧내성리)씨는 “봉화군은 범죄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순찰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안심이 된다”며 “경찰과 방범대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금주현 경찰서장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와 재난에 안전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치안 조력자인 자율방범대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한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