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에 위치한 청량산박물관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지역의 문화, 역사를 다루는 2024년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봉화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빙 강좌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봉화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로 군민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 무료선착순 50명을 우선 모집하며, 접수는 전화, 박물관, 팩스 신청 후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천량산 박물관대학생들의 교육 내용은 봉화지역의 선사시대, 고대사, 불교문화, 누정문화, 유산문화 및 독립운동 등 봉화지역 역사의 요체를 고루 다루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봉화 역사·문화의 전문 연구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좌를 준비한 만큼 수강을 통해 지역의 이해도를 높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량산박물관 대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청량산박물관에 문의하면 안내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