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는 지난 26일,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수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청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청림 해변에서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하였다. 청림동은 지난 힌남노 때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고 지난 6월 중순 경에도 기습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예방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모래주머니는 폭우로 인한 수위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데, 최근 들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 대비용 모래주머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청림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늘 솔선수범 최선을 다해주시는 청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여름철 수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